자바의 신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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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 공부 시작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을 하면서 백엔드 개발자들과 소통을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풀스택 개발자와 같이 프론트단과 백단 개발을 하다보니 조금씩 백엔드 개발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특히 객체지향 언어에 대해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객체지향 언어 중 한국에서 Java를 많이 사용하였고, 그리고 특히나 Spring 프레임워크를 사용해보고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첫번째로 Java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과 문법을 알아야 했고, '자바의 신'으로 그 내용을 접했습니다.

간단 명료했지만, 확실히 초보자를 위한 개발서입니다.

코딩을 처음한다는 정의 하에 설명이 이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명이 정말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이해하기 쉽고 키워드를 체크하기가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책만으로는 Java 문법을 공부할 때 깊게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String과 StringBuffer, StringBuilder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할 때, 문자열 수정 시 문제점과 보완점 그리고 thread safe 하다고만 나와있습니다. 단순히 외울 수는 있지만 그 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구글링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Java는 call by value인가 call by referrence인가에 대해서도 혼란이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Java는 call by referrence가 이루어진다라고 하지만, Java Document에는 Java는 call by value로 이루어진다고 나와있습니다. 아무래도 초보자를 위한 책이다 보니 메모리에 관해서는 깊은 내용이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구글링과 함께 읽어나간다면 좋은 개발서입니다.

해당 책에만 의지하면서 읽기에는 Java 문법을 공부하는데 부족한 점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키워드를 쉽게 찾아낼 수 있고, 해당 키워드들로 구글링을 하면서 공부해 나가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습니다. Java 입문서로 적당한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