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로 팀 프로젝트 경험 해보기

github를 이용해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혼자서 git과 github를 사용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보다 생각할게 많고 막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번 시간을 기회로 삼아 블로그 포스팅으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팀장이 github에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repository를 만듭니다.

팀장이 repository를 만들고 팀원들이 개발을 해나갈 환경을 세팅해줍니다. 저희 같은 경우 volvo-cars 홈페이지를 클론 코딩하는 것을 목표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기본 index.html과 reset.css, style.css를 만들어 간단하게 진행했습니다.

2. 팀원들은 팀장의 repository를 fork 하고 clone 하여 개발을 진행합니다.

팀장이 repository를 만들고 개발환경도 세팅해줬다면, 팀원들은 해당 repository를 fork 하고 clone 하여 개발을 진행합니다. 개발을 진행하기 전에 팀장의 repository에서 issue를 생성합니다.(혹은 팀장이 issue를 작성하여 팀원들에게 분배할 수도 있습니다.)

3. 담당 부분 개발이 완료되면 fork한 repository에 push 하고 팀장에게 pull request를 보냅니다.

팀원이 자신의 개발 부분을 완료했으면, fork해 온 repository에 push를 해줍니다. 이때 팀원은 fork 한 repository와의 remote뿐만 아니라 팀장의 repository와의 remote도 보유하고 있어야 됩니다. 팀장의 repository는 다른 팀원의 개발 완료로 최신화가 돼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commit을 하면서 팀장의 repository를 pull 하여 충돌 나는 부분은 없는지 혹은 변경사항은 없는지 확인을 해주어야 됩니다.

4. 팀장은 pull request 내용을 확인하고 수락 여부를 선택합니다.

팀원이 pull request를 보냈다면 팀장은 내용을 확인하고 수락 여부를 선택해야 됩니다. merge를 선택하면 팀원이 작성한 코드가 합쳐지게 됩니다. 이때 충돌이 날 수 있는데, github에서 충돌을 수정해주거나, 브랜치를 새로 생성해서 팀원의 코드를 pull하여 에디터에서 충돌을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에디터에서 충돌을 수정할 때는 commit과 push를 해주어야 됩니다.

* 팀 프로젝트는 생각대로 되지 않습니다.

정말 간단한 프로젝트였지만, 팀 프로젝트가 정말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 생각은 이렇지만 다른 팀원의 생각은 다를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충돌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는지 생각을 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앞으로 팀 프로젝트할 때 git과 github 사용법 때문에 막히는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자주 팀 프로젝트를 경험해보면서 충돌 나는 경우와 예외적인 부분을 많이 경험해봐야겠습니다.